사실 9월 경주월드를 가기 전달에도 놀이동산을 갔다 왔는데요.
에어컨을 전기세 때문에 켜지 못하고 땀을 흘리던 8월 13일
휴가 중이던 동생 曰 : 놀이동산을 가야겠음
나 : ???
그렇게 미래의 경주월드처럼 당일에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당일에 갈 생각까진 없었는데요.
8/15가 공휴일이니 8/14는 분명 사람이 많을 것이라 예상되어 빠르게 해치우잔 맘으로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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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월드 할인 받아 한산하게 다녀온 후기! 할인, 리조트, 드라켄, 간식
이 월드 할인 받기 (자유이용권이 반값?!)
1) iM뱅크에서 쿠폰 받기 (젤 중요!)
8.12 ~ 12/31까지 iM뱅크 앱에서 이 월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무려 자유이용권 반값 (83타원 전망대 입장 포함) +
본인 외 동반 3인까지는 30프로 할인으로 정말 파격적이더라고요.
대상은 24.8.12 이후 iM뱅크 앱 신규 고객(마케팅 동의 필수) 모두 생각보다 간편하니 가실 분들은 필수로 다운받으셔야겠어요!
2) 네이버 예약
네이버는 예약은 간편하면서도 빨리 확정되니 좋은데요.
제가 예약한 평일 야간은 31프로 할인으로 인당 23,900원에 갈 수 있었어요.
다만 네이버는 주중/주말, 종일/야간 다 다르니 표로 정리해 둘게요!
종류 | 정상가 | 할인 가격 | 할인율 |
[평일] 종일 자유이용권 | 49,000원 | 31,900원 | 34% |
[평일] 야간 자유이용권 | 35,000원 | 23,900원 | 31% |
[주말] 종일 자유이용권 | 49,000원 | 34,900원 | 28% |
[주말] 야간 자유이용권 | 35,000원 | 26,900원 | 23% |
(위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트립에서 이월드라고 검색해도 정상 금액보다 싼 금액을 만날 수 있는데요.
네이버와 똑같거나, 일부 야간권은 몇백원 싼 정도였답니다.
하지만 즉시 확정되는 건 같으니 이 방법도 괜찮겠더라고요!
+ 여담
웃긴 건 전 iM뱅크 이 월드 할인을 가는 당일에 알고 있긴 했지만 못 썼어요.
뭐 함정 이런 게 아니고, 진짜 어이없는 이유인데요.
갑자기 제 난독이 도져서인지 동반자가 있으면 각각 30프로 할인된다고 이해한거죠.
그래서 저는 결국 31프로 off가 되는 네이버 할인을 선택했어요.
대박이죠? 저도 지금 알고는 자괴감이 엄청 나요ㅋㅋㅋ
이월드 오후권 후기
화요일 평일 오후 17시 입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했는데요.
다행히 저의 바람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타는 놀이기구마다 프리패스였어요.
하지만 처음 방문이라 도대체 뭘 타야될지 모르겠더라고요.
이럴 땐 커플들 가는 곳을 가는 게 진리죠!
대충 눈치로 많이들 가는 곳을 따라가니 재밌는 게 나와서 첨부터 알차게 즐길 수 있었어요.
저는 2시간 반 만에 8개 정도를 탔는데요.
쉬는 시간을 줄였으면 10개도 넘게 탈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젤 재미있었던 것은 카멜 백! 롤러코스터인데 좀 순한 맛이랄까요?
적당히 무섭고 재미는 높아서 3번이나 탔답니다.
사람 없이 많이 즐기고 싶다면 평일 + 오후권 조합 잊지마세용!
이월드 간식
앞전에 경주월드에서 먹은 닭꼬치 맛이 꽤 좋았다고 썼는데요.
진짜는 이월드 닭꼬치랍니다.
나뚜루를 등지고 푸드트럭을 바라봤을 때 맨 오른쪽 푸드트럭의 닭꼬치가 찐 중의 찐!
아니 주문한지 꽤 됐는데도 안 주시길래 속으로 다리 아프다만 외치고 있었는데요.
먹어보니 왜 오래 걸렸는지 알겠더라고요.
숯불 향에 고기도 어찌나 맛있는지 인생 최.고.의 닭꼬치였답니다.
이 외에도 한솥, BHC, 차이니즈 레스토랑, 다양한 푸드트럭과 함께
스타벅스, 나뚜루 같은 카페도 잘 되어있어서 노는 중간중간 먹고 쉬기 딱이었어요.
이월드란
대구에 있는 테마파크로 1993년에 개장했는데요.
83타워라는 랜드마크와 함께 다양한 놀이기구, 레스토랑, 공연, 이벤트 등이 제공되는 공간입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테마와 행사를 통해 대구의 관광 명소로 유명하답니다.
이렇게 이 월드 할인 방법과, 후기, 간식을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주월드 보다는 스릴이 적고 장소도 작아서 가족끼리 즐기기 더 알맞다고 생각했고요.
식사, 간식도 훨씬 다양하고 잘 되어있어서 부모님들이 쉴 곳도 많았어요!
저 날은 너무 힘들어서 못갔는데 다음에는 83타워도 꼭 방문해서 위에서 보는 전경도 즐기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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