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도망갔나요? 아래 글 필독!
더위가 식질 않으니 입맛 살리기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해서 계속 차가운 음식만 눈에 보이던 중 백종원 오이소박이 레시피를 발견하여 바로 실행해 보았는데요.
아삭아삭하고 상큼하니 집 나간 식욕을 다시 들어오게 했답니다.
한 번 만들어두니 다른 가족들도 되게 좋아하고 다른 보양식들과 함께 곁들여 먹으니 사라지는 속도가 남달랐어요.
일반 레시피보다 덜 무르고 맛있으니 한 번 같이 알아볼게요~!
백종원 오이소박이 만드는 방법
*무르지 않는 특별 방법 = 오이를 소금물에 40분간 절여놓기*
재료
- 채소 -
오이 5개 (굵은소금 조금)
당근 1/3개
양파 1/4개
부추 100그램 (반주먹 정도)
- 절임용 소금물 -
(물 2/3종이컵 + 꽃소금 3큰 술 (맛보고 너무 짜면 조절 필요))
- 밀가루 풀 -
(물 1/3종이컵, 밀가루 반큰술)
- 양념 -
고춧가루 2/3 종이컵
액젓 1/3 종이컵
새우젓 1 큰 술반
설탕 2 큰 술
다진 마늘 한 큰술
다진 생강 1/3 큰 술
오이소박이 만드는 방법
1. 오이 5개를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어줍니다.
2. 씻은 후 양 끝을 자르고 4등분으로 잘라줍니다.
3. 세로로 십자 칼집을 내줄 텐데 집게로 밑둥을 잡거나 젓가락을 대고 썰어 완전히 썰리지 않게 합니다.
4. 준비한 물 2/3 종이컵에 꽃소금 3 큰 술을 넣고 녹여줍니다.
5. 칼집 낸 오이에 소금물을 부어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6. 40분간 절이되 골고루 묻도록 몇 번 뒤섞어 줍니다.
7. 물 1/3종이컵, 밀가루 반큰술을 잘 풀어 냄비에 넣어줍니다.
8. 약불에 올려 잘 저어 밀가루풀을 만들어 식혀 둡니다.
9. 양파, 당근, 부추 모두 잘게 잘라줍니다.
10. 믹서기 양파, 액젓, 새우젓, 설탕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11. 큰 볼에 밀가루 풀, 간 양념을 한데 넣어줍니다.
12. 굵은 고춧가루, 간 마늘, 간 생강을 추가해 잘 섞어줍니다.
13. 마지막으로 부추와 당근을 넣으면 양념소 끝.
14. 담가둔 오이에 물을 빼주고 채로 털어줍니다.
15. 오이에 양념소를 잘 발라주고 밀폐용기에 잘 담아줍니다.
16. 완성
숙성과 보관 팁
숙성 팁
오이소박이는 숙성 과정이 중요한데요.
처음에는 상온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숙성한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너무 더운 여름이라 반나절 정도만 숙성하는 것이 낫습니다.
보관 팁
1. 용기 선택: 밀폐력이 좋은 유리나 스테인리스 용기를 사용하세요.
투명 플라스틱 용기는 냄새가 배거나 변색될 수 있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관 온도: 냉장고의 채소 칸에 보관하면 더 아삭힘이 오래 같기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법인데요.
너무 낮은 온도는 식감을 손상 시킬 수 있으니 너무 안쪽으로 밀어넣지 않아야 합니다.
3. 시간 관리: 오이소박이는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냉장 보관 시 2주 이내에 먹는 것이 가장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오이소박이 칼로리
보통 약 30~50kcal 정도입니다. (100그램 기준)
오이 자체가 칼로리가 매우 기본적으로 매우 낮아 완성된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숫자이니 살을 빼고 있는 중이라도 즐길 수 있겠습니다.
오이소박이 유통기한 소비기한
김치의 한 종류긴 하지만 비교적 짧은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냉장 보관 시 약 2주간 먹을 수 있으며 1주일 내 먹으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삭한 식감이 덜하고 짠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빠르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먹으면 어울리는 보양음식
요 며칠 밥이 잘 들어가지 않았었는데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놓고 나니 별게 다 땅기더라고요.
특히 몸보신도 할 겸 여러 가지를 함께 먹었는데요.
그중 젤 괜찮았던 3가지도 함께 공유해 드려볼게요!
1) 삼계탕: 한국의 대표 여름 보양식! 은근 궁합이 좋았는데요.
삼계탕의 담백하고 진한 맛과 상큼함이 만나니 금상첨화!
2) 전복죽: 얼마 전 아파서 전복죽을 시켜 먹었는데요.
아 여기서도 엄청난 조연이 되어주더라고요.
부드러움 + 아삭함이 좋았답니다.
3) 갈비찜: 쫀득한 고기와 아삭 상큼 채소의 조합으로 균형이 너무 잘 맞았는데요.
채소를 함께 먹어 건강하게 먹었다는 착각 또한 제공해 주어서 기분 좋게 먹었답니다.
이렇게 백종원 오이소박이 무르지 않는 황금레시피로 맛있게 만들어보기를 끝냈는데요.
이외에도 숙성과 보관팁, 칼로리, 유통기한, 함께 먹으면 어울리는 보양음식까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은근 과정이 많아 복잡해 보이긴 하지만 난이도가 높지 않아 할만했는데요.
그에 반해 맛은 높으니 무조건 해보시길 간청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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