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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

콜비잭치즈로 치즈스틱을 도전해 보았다.

by casilcasil 2024. 10. 4.

마트에 갔는데 콜비잭치즈가 있더라고요.

 

평소 치즈스틱을 좋아하는데, 저걸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

오직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샀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괜찮았어요.

 

다음에도 만들 정도?

그러면 방법 함께 보실까요!

콜비잭치즈스틱 만들기

"재료"

- 콜비잭 227g (직사각형 블록으로 포장된 것) - 라이스페이퍼 8장

- 계란 1개

- 밀가루

- 빵가루

"만드는 방법"

1) 치즈를 8개로 나눠 조각내줍니다.

2) 라이스페이퍼를 미지근한 물에 적셔 치즈 조각을 이쁘게 싸줍니다.

3) 계란을 그릇에 풀어줍니다.

4) 라이스페이퍼를 밀가루 > 계란물 > 빵가루 순으로 묻힙니다.

5) 기름에 튀겨줍니다.

*주의점*

너무 오래 튀기면 터짐으로 낮은 온도에서 적당히 갈색이 될 때까지 튀겨줍니다.

콜비잭치즈스틱 칼로리

여러 환경으로 달라질 순 있지만 대략적으로 개당 열량을 계산해 본다면?

 

치즈 110칼로리

+

라이스 페이퍼 20칼로리

+

튀김옷 125칼로리

 

총 255칼로리 입니다!

 

한 조각에 결코 만만한 열량이 아닌데요.

그래도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재미도 있고 더 양껏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치팅데이 때 먹어야 하는 것은 함정;;

맛 후기!

콜비잭은 제 기준 약간 쿰쿰한 느낌이 있는데요.

튀기니까 그런 느낌이 훨씬 적어지고 마치 체다와 모차렐라를 섞어 튀긴 듯 했어요.

 

식감은 튀김옷 바삭, 안은 라이스 페이퍼로 쫜득 + 치즈로 고소!

 

오히려 사서 먹는 것 보다도 맛있었는데요.

제가 만들면서 아쉬웠던 점은 몇 개 터졌단 것...

 

한 번 더 만들면 더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고요.

맛있으니 앞으로도 도전할려 한답니다!

콜비잭치즈란

미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콜비와 몬터레이 잭 치즈를 섞어 만든 것입니다.

두 가지 종류의 장점을 결합한 것인데요.

부드럽고 고소하면서도 살짝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콜비의 모습은 밝은 주황색을 띠고, 몬터레이 잭은 연한 노란색을 띠는데요.

두 가지가 혼합되면 독특한 얼룩무늬가 생깁니다.

 

맛은 부드럽고 연해서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리는데요.

특히 샌드위치, 햄버거, 샐러드, 플래터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녹는 성질이 좋아서 베이킹이나 그라탱 같은 요리에도 적합합니다.

슬라이스나 블록 형태로 구입할 수 있으며, 갈아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숙성 기간이 짧아 부드러운 식감과 신선한 맛을 유지하고 있으며,

살짝 크리미한 질감이 있어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콜비잭치즈로 치즈스틱에 도전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또 맛과 칼로리 개념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난이도도 어렵지 않고 시간도 그닥 오래 걸리지 않으니 주말에 한 번쯤 해 드시는 것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곳에서 치즈볼이나 스틱을 많이 파는데요.

예전만큼 맛이 좋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집에서 만들면 퀄리티가 달라지니까요 고퀄리티의 맛을 원하시는 분들도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