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정보

보신탕 금지? 개고기 금지법? 시행일은 언제일까 대체할 복날 음식까지!

by casilcasil 2024. 7. 23.

누구는 개고기를 먹어도 된다고 말하고 누구는 이제 보신탕은 금지되었다고 말하는데요.

안그래도 복날은 가까워지는데 그 진실은 무엇인지 시원하게 정리되지 않습니다.

저 역시 강아지를 키웠던 사람으로서 굉장히 궁금하여 직접 찾아보았는데요. 

결론은 이제 먹지 못할 것이다!가 맞습니다.

하지만 아직 법안이 시행되긴 전 유예기간에 있기에 완전히 안된다고는 볼 수 없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보신탕 금지? =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안 내용!

 

이름도 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안은 개고기 소비와 함께 판매를 전면적으로 없애기 위해 제정된 법안입니다.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를 앞으로 완전히 금지하는건데요.

여기까지가 금지 조항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만약 위를 어기게 된다면?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사육, 유통, 판매 행위에 대해서는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개정에 이미 판매하고 있던 사람은 생계를 위협받는 일이 될 수 있겠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유예 기간을 함께 주었는데요.

법 시행 전 3년이라는 긴 유예 기간을 주어서 관련 업계의 사람들이 전업, 폐업할 시간을 함께 제공했습니다.

 

유예기간을 주긴 했지만 이런 결정에 생업으로 이어가던 사람들은 여전히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인데요.

다행히도 정부는 개고기 농장주, 도축업자, 유통상인, 식당 주인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다른 쪽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하니 너무 낙담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내용 발췌 (MBC NEWS)​​ (서울신문) 

정확한 개고기 금지법 시행일은?

2024년 2월 이미 공포되었으며, 유예기간 3년을 거치기에 본격적인 보신탕 금지 시행은 2027년부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즉 2027년 법안 시행 후에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 도살, 유통, 판매하는 모든 과정이 금지됩니다.

 

내용 발췌 (MBC NEWS)​​ (서울신문)

개고기 금지법안 발행 배경

 

이제껏 잘 먹어왔는데 갑자기 왜그래?라는 의문이 당연히 생기실 수 있다고 생각해 배경도 한 번 찾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이유가 다양해 놀랐습니다.

 

1. 동물 복지 인식의 확산: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보호 의식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한 번 더 먹어보지 않은 젊은 세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개고기 소비에 대한 사회적 비판도 이어졌기에 발행 배경에 한 몫해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국제적 압력:

유튜브를 보면 가끔 대한민국은 개를 먹는다는 조롱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개인 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는 강아지를 고기로 먹는 것이 너무나도 비윤리적이라 간주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또한 국제 동물 보호 단체들과 외국 정부들은 한국의 개고기 소비를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는데요.

이로 인해 한국의 국제적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쳐 가만히 둘 수 는 없었을 겁니다.

 

3. 정치적 합의:

여야당 할 것 없이 모두 정치적으로 반대하지 않아 더욱 빨리 순조롭게 추진 된 것 도 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개 식용 금지를 지지하며 꾸준히 목소리를 높여왔고

여론도 기울었으니 장애물이 없었던 것 도 결과에 한 몫 했겠죠?

 

관련 업계의 반발:

한편 위처럼 찬성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대한육견협회를 포함해 관련 업계에서는 엄청난 반발로 반대를 표명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생존권 침해를 강하게 어필하며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손실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때문에 정부는 최대한 빠르게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내용 발췌 (MBC NEWS)​​ (서울신문)(이데일리)​.

대체할 복날 음식 뭐가 있을까?

 

복날은 무조건 보신탕인데 하시는 분들 보신탕 금지로 많이 속상하실까요?

다행스럽게도 우리에겐 많은 대체제가 있으며 더 맛있는 음식은 엄청나게 많으니 굳이 낙담하실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좋은 보양식을 먹는 전통을 이어갈  다양한 대체식 지금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삼계탕:

복날하면 제일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음식이기도 하죠.

닭으로 만든 이 삼계탕은 닭고기 말고도 인삼, 대추, 마늘 등을 넣어 푹~~ 고아 만든 맑은 국물의 보양식입니다.

단백질 뿐 만아니라 좋은 한약재들도 들어가 있기에 원기 회복도 좋은데요.

사먹는 것이 제일 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요즘은 한 대 넣으면 끝나도록 키트도 잘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추어탕:

추어탕은 미꾸라지 갈아 끓인 국물 요리로, 단백질은 당연히 포함하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역시나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끊이지 않는 메뉴죠?

삼계탕과 달리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특유의 깊은 맛과 영양가로 인해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으니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어구이:

장어구이는 명불허전 고단백 식품으로 잘 아시는 것 처럼 스태미나 증진에 최고죠!

소금구이, 양념구이도 스테디 셀러로 너무 좋지만 이 외 찜, 탕 등 새로운 조리법으로도  즐길 수 있으니

올 여름엔 장어로 힘 보충하는 것 도 좋겠죠?

 

오리 백숙:

삼계탕의 오리 버전!

오리고기와 각종 한약재를 넣어 푹 끓인 오리 백숙은 우리 몸에 허약한 기운을

다시 불어 넣어주는데 아주 좋답니다.

오리고기는 내 돈 주고라도 꼭 사먹으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특히 다른 고기들과 달리 소화가 잘되고 지방이 적어 어르신분들 건강식으로도 너무 좋답니다.

 

한방 갈비탕:

이색적으로 이건 어떨까요?

일반 갈비탕인데 한방 재료를 더해 깊은 맛이 일품인 한방 갈비탕!

소고기 뼈의 풍미와 고소한 고기, 여기에 한방 재료의 효능까지 어우러지니

한 번 발을 들이면 헤어나오지 못한답니다!

 

오늘은 보신탕 금지 시행 법안과 시행일, 발행배경 대체할 음식까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생업이 관련되어 앞으로가 걱정이신 관련자와 함께 실망한 소비자분들도 많은실텐데요.

관련자라면 정부의 정책을 한 번 믿어보시면 좋겠고 소비라자면 실망할 필요 없이 엄청난 숫자의

음식들이 남아있기에 오히려 좋다고 느껴집니다.

앞으로 이러한 대체 보양식들이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