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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정보

2024년도 복날 언제? 중복,말복 알아볼까요?

by casilcasil 2024. 7. 22.

 

이제 지겹던 장마도 지나갔고 더욱 본격적인 더위가 상륙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일 폰에서는 재난문자 알림이 오며 폭염을 주의하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마침 지난 7월 15일애는 올해의 첫번째 복날인 초복이 있었죠?

아마 출근하시느라 바쁘신 분들은 까맣게 잊고 지나셨거나 대충 치킨을 시켜먹는 것으로 보양을 대신했을텐데요.

다음에도 또 그런다면 조금 아쉽겠죠? 놓치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날짜를 총 정리해보고 어떤 음식이 좋은지도 한 번 이야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도 복날 언제?

복날이란 여름철 가장 무더운 시기에 해당하는 세 번의 날을 말하는데요.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누고 있으며, 각각의 날짜는 음력에 따라 정해집니다.

 

가장 궁금하실 2024년의 복날은 다음과 같으니 메모를 준비해주세요!

 

초복: 7월 15일 (음력 6월 11일)

중복: 7월 25일 (음력 6월 21일)

말복: 8월 14일 (음력 7월 11일)

 

복날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라고 하여 삼복더위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기간 동안에는 더위를 견디기 위해 특별한 보양식을 먹고, 체력을 미리 든든하게 보강하는 전통이 있답니다.

이 전통은 중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이웃인 우리 한국에도 전파되었고 이후 특히 중요한 날로 여겨지며 우리만의 다양한 전통과 풍습이 다시 발달했답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좋은 것을 챙겨먹고 더위를 피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한 해의 절반을 보내고, 남은 절반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체력과 영양을 미리미리 보충해두는 날이며 선조들의 전통을 담은 날이라고도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 바쁘다는 핑계로 귀찮다는 이유로 대충 넘어가지마시고 지금이라도 뭐 먹을까 미리 준비하고 생각해두어 다양한 영양소를 한 가득 품으며 멀리 보았을 때 는 보양식을 섭취하며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024년도 중복 날짜?

 

자! 곧 다가올 중복은 바로바로 7월 25일(음력 6월 21일)입니다.

중복은 복날 중 두 번째 날로 말그대로 초복과 말복 사이에 샌드위치로 존재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여름철의 가장 무더운 시기 중 하나임은 다르지 않기에 평소에는 그냥 저냥 보냈더라도 이날 만큼은 건강에 신경쓰는 것이 좋겠죠?.

더위로 인해 지치고 늘어진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으며 대표적으로는 삼계탕이 있죠. 

요즘은 마트에 재료도 모두 손질되어 팩처럼 나오기에 큰 압력 솥에 몰아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기에 상당히 간편하답니다.

이외에는 스테미너에 좋다는 장어구이, 닭보다 좀 더 큰 오리백숙 등이 있으며 모두 고단백질 음식으로 체력을 보강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며 동시에 근육을 만드는데도 아주 좋답니다.

또한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해서 몸에 꼭 필요한 수분과 비타민을 함께 채우는 것도 중요하니 너무 고기만 챙겨먹는 것도 피해주세요!

중복은 여름철 건강 관리의 중요한 시기기에, 이 날을 잘 보내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거랍니다.

전통적으로 중복에는 가족과 함께 보양식을 먹으며 건강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고 하니 이번에는 가족과 함꼐 오손도손 모여 챙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2024년도 말복 날짜?

자 다음으로는 말복입니다! 

8월 14일(음력 7월 11일)이며 세 번의 복날 중 마지막 날로, 여름철의 완전 끝자락에 해당하여 이 뒤에는 가을이 도달하여 곧 시원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이 날은 초복과 중복에서도 채우지 못했던, 부족했던 체력과 양기를 보충하고, 여름 내내 지속된 더위와 열기에 한껏 지친 몸을 마지막으로 잘 관리하는데 포커스를 두기에 앞에 날을 모두 챙겼다고 해서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답니다!

말복에도 역시나 좋은 보양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알려드린 메뉴어 비슷하게 닭, 장어, 오리를 이용한 요리로 몸보신을 하는데요.

특히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무색하도록 말복에는 찬 음식과 시원한 음료를 곁들여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시원한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냉면이 빠질 수 없겠죠? 이 뒤로 콩국수, 오이 냉국, 화채, 빙수 같은 것들도 있으니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말복은 여름철 건강 관리의 마지막 기회로, 이 날을 잘 보내야 가을을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으니 여름 동안의 피로를 푸는데 집중해 보시고  남은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해보세요~

 

복날 음식으로 좋은 것은?

마지막으로는 어떤 음식이 좋을지 한눈데 보기 좋게 정리해보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삼계탕, 장어 말고 좀 더 특이하고 색다른 것으로 준비해 보았으니 이번에는 아래 중 하나를 선택해 특별하게 가족을 챙기는 것은 어떨까요?

참고로 포인트는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를 함께 챙겨먹는 것이니 꼭 알려드릴 것에 리스트가 없더라도 창의적으로 몸보신을 하는 것 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 초계탕: 초계탕은 쉽게 차가운 버전의 백숙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한데요.

얼음장처럼 시원한 국물에 살얼음 동동 띄어 닭고기와 다양한 채소를 한가득 올려 먹는 음식으로 더운 열기에 이열치열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이미 인기가 많죠?

겨자와 식초를 마지막에 취향껏 더해 맛을 내주면 냉면처럼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아주 인상적이랍니다. 

 

2. 추어탕: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갈아서 팔팔 끓인 국물로 보통 시래기와 함께 즐길 수 있기에 어르신들께 특히 인기가 좋은데요.

영양가가 상당히 높고 지친 몸을 회복시켜 준다고 하니 조금 낯설더라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갈아서 몸통은 보이지 않으니 부담스럽지도 않답니다.

 

2. 미꾸라지 매운탕: 조금은 징그럽다고 느껴지는 미꾸라지, 하지만 단백질과 무기질이 굉장히 풍부해 몸에 아주 좋아 추어탕말고도 이렇게 매운탕으로도 이용되는데요.

얼큰하고 빨간 국물이 매력적이라 거부감이 덜하고 챙겨먹으면 몸이 개운해 진다고 하니 꼭 드셔보세요!

 

오늘은 복날 날짜에 이어 다양한 보양 음식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좋은 날 좋은 사람과 함께 챙겨 먹는 음식은 더위를 더욱 쉽게 이겨내게 하고 건강을 유지하게 도와주니 잊지 말고 챙겨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순히 먹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앞으로 미래로 나아갈 우리 몸을 지켜주고 활기차게 일상생활은 보내게 해주는데 큰 역할 을 해줄 것이니 귀찮게 여기지 마시고요.

동시에 중요한 전통 중 하나기도 하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혜가 담긴 날이니 2024년도 복날에는 위에서 소개한 보양식들을 즐기시며 남은 한해 언제나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