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기에 수영이요? 잠시만요!!
그제 여느 때처럼 서핑하다, 지금 특히 해산물 섭취를 주의하라는 글을 보게 되었어요.
바로 비브리오패혈증 때문이었습니다.
익숙하기도 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고 있었기에 한 번 정리해 보았는데요.
개념부터 원인, 걸리면 나타나는 현상, 위험성 모두 정리해 보았으니 꼭 끝까지 읽어보시고 주의해 봅시다!
비브리오패혈증이란?
이건 비브리오균(Vibrio vulnificus)이라는 해수에 서식하는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성 질,환인데요.
주로 온도가 높은 해역에서 발견되며, 따라서 여름철에 활동성이 급격히 높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번 걸리면 신속하고 치명적으로 진행되어 감염 후 빠른 시간 안에 증,상을 나타내는데요.
만약 이때 치,료가 지연된다면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답니다.
주로 오염된 해산물 먹거나 상처 부위가 해수에 닿았을 때 걸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하지만 건강한 사람도 걸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해안가에 거주하거나, 해산물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걸리게 되는 원인
앞서 언급했듯 해산물 섭취, 또는 바닷물이 상처에 침투되면 생길 수 있는데요.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 급속히 증식합니다.
생선, 조개류, 굴 등의 수산물을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주요 경로가 될 수 있고요.
또한, 해안가에서 낚시나 해수욕을 즐기던 중 가지고 있던 상처가 바닷물과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시기 그리고 예방
여름철에 특히, 6월에서 10월 사이에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이 시기는 해수 온도가 상승하기에 비브리오균이 활발하게 증식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해산물 소비도 함께 증가하고, 해수욕이나 낚시 등 바닷물과 접촉하는 활동이 많아지기에 위험성이 배로 올라가는데요.
따라서, 다음과 같은 사항에 더 주의해야겠습니다.
1) 충분히 익혀 먹기: 비브리오균은 열에는 다행히 약하기 때문에, 날것을 먹기보단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상처 있다면 피하기: 밴드나 붕대로 보호를 할 수도 있으나 방수가 된다는 보장이 없기에 상처가 있다면 바닷물에서 노는 것은 아예 피하셔야겠습니다.
3) 조리 시 위생 관리: 날씨로 인해 금방 상할 수 있으니 유통 과정 중 신선하게 보관하고, 조리 시에도 주방 도구를 분리하는 등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예방 조치를 한다면 위험을 줄일 수 있으니 잘 기억해 주세요!
걸리면 어떻게 될까?
일반적으로 감,염 후 몇 시간에서 하루 이내에 바로 몸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고열, 오한, 심한 복통, 설사, 구토 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전신에 넋이 나갈 듯한 피로감과 힘든 근육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더 심해지면 스킨에 발,진이 나타나거나, 붉은 반점이 생기고, 나아가 괴사와 같은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주로 다리나 팔과 같은 사지 부위에서 나타나며, 빠르게 확산할 가능성 또한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으며, 이를 그래도 둘 경우 장기 부전까지 이어져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매우 빠르게 진행되므로, 조금이라도 비슷한 경험을 겪게 될 시 그 즉시 메디컬 센터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위험도 어느 정도?
무섭게도 치.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 후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사,,망에 이를 확률이 높은데요.
당연하게도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면은 걸렸을 때 위험성, 치.사.율이 더더욱 높아지며, 수치로 따지자면 일반적으로 50% 이상에 이를 수 있습니다.
심지어 건강한 사람도 걸릴 경우 중증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있는데요.
따라서 감염 예방과 초기 대응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수 있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을까?
핵심은 빠르게 메디컬 센터와 가는 것과 함께 적절한 항생제 투여가 핵심입니다.
감염 초기 단계에서 빠르게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주요 항생제로는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과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등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항생제들은 비브리오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빠르게 제어하는 데 좋은데요.
쇼크나 장기 부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라면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상태에 따라 수액 공급, 산소 치,료, 심폐 소생술도 시행될 수 있는데요.
스킨에 현상이 일어났다면 괴사된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신속하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초기 대응이 예후를 결정짓는 젤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알아보면서 동시에 원인, 시기, 예방, 현상, 위험도, 대처법까지 함께 보았는데요.
예전에는 그냥 안일하게 보고 지나쳤다면 이번에 알아보면서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워낙 날 것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무서운 것이 있다니 추워지기 전까지는 조금 자제해야겠어요.
위에서 알아보았듯 먹는 것에서만 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수영도 조심해야 하니 나들이 때 반드시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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