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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정보

아스파탐, 제로 콜라의 핵심! 장점, 위험성, 발암물질? 짚어보기

by casilcasil 2024. 9. 9.
제로 콜라 먹으면 암 걸릴 수 있다고?

저번에 무설탕 사탕을 먹으며 이어졌던 이소말트에 대한 궁금증.

 

더 알아보니 대체당은 여러 가지가 있더라고요.

 

이번엔 최근 저와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제로 콜라.

 

이 제로 콜라의 단 맛을 내는 핵심인 아스파탐에 대한 궁금증도 생겨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아스파탐이란?

인공 감미료로, 설탕의 대체제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1965년 화학자 제임스 슐래터(James Schlatter)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습니다.

 

주로 다이어트 음료, 저칼로리 식품, 무설탕 제품에서 사용되는데요.

 

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산과 페닐알라닌 이 두 가지를 결합하여 만들어지며, 설탕보다 약 200배 더 강한 단맛을 냅니다.

 

단 맛이 높은 것 과는 반대로 칼로리가 거의 없어서 살을 빼고 있는 사람이나 당을 제한하여 먹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합니다.

먹으면 얻을 수 있는 이점 무엇이 있나?

1. 낮은 칼로리

칼로리는 1그램당 4칼로리로 설탕과 같지만 200배 더 달기에 쓸 때 1/200 정도를 사용하는데요.

때문에 어떤 음식에 사용했을 때는 굉장히 소량으로 들어가 칼로리는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여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서도 단맛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2. 혈당 수치에 영향 없음

혈당을 거의 증가시키지 않는 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어 당을 관리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 덕에 당,뇨,병 환,자들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인공 감미료이며 혈당의 변동을 주지 않아 좋습니다.

 

3. 설탕 대체제로 널리 사용

이미 전 세계에서 수천 가지 식품과 음료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제로 콜라, 무설탕 껌, 저칼로리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에서 쓰입니다.

또한 설탕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도 동일한 단맛을 낼 수 있어 식품 산업에서 큰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떤 단점이 존재할까?

1. 페닐케톤뇨증 환,자에게 위험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페닐케톤뇨증(PKU)이라는 유전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페닐케톤뇨증 환.자들은 페닐알라닌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해 체내에 축적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아스파탐이 포함된 제품에는 경고 문구가 함께 표시됩니다.

 

2. 일부 사람들에게 부,작,용 생길 가능성 존재

섭취 후 두통, 어지럼증, 구역질 같은 현상이 보고된 사례도 있는데요.

특히 편두통이 있는 사람들은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부,작,용은 개인차가 크며, 모든 사람이 겪는 것은 아닙니다.

 

3. 고온에서 변질 가능성 존재

고온에서 쉽게 분해되어 열에 민감한데요.

따라서 고온에서 조리하면 단맛이 줄어들거나 변질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소말트와는 달리 베이킹이나 높은 열에서 요리할 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정말 발암물질일까?

사실 발암물질이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은 꽤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23년 아스파탐을 2B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는데요.

 

2B군 발암물질은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의미하지만, 이는 동물 실험 등에서 제한적인 증거가 있을 때 적용되는 분류입니다.

 

즉, 직접적으로 암을 생기게 한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 분류는 예방적 차원의 조치로 이해해야 하기에 '먹으면 암에 걸린다'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식품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양으로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데요.

 

따라서 여전히 여러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안전성을 고려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은 필요하겠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아스파탐, 장점, 위험성, 발암물질 여부까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칼로리가 낮다고 무분별하게 소비하기 보단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칼로리 감미료로서 살을 빼는 관리와 혈당 관리에 유용할 순 있겠는데요.

 

그러나 특정 병을 가진 사람들은 신중해야 하며 또 발암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도 고려해야 합니다.

 

드실 때는 적정한 양을 드시도록 하시고, 장기적이고 꾸준한 섭취는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